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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강ㆍ클리닉…광진구, ‘모유수유 권장’ 앞장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은 모유수유를 권장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9일 소개했다.

우선 이달과 오는 11월에는 산후조리원에 있는 임산부, 수유부를 위해 ‘찾아가는 모유수유 교실’을 연다.

전문가가 직접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장점 ▷모유 촉진 방법 ▷유방문제 예방과 해결 등을 알려주며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자양동 자양공공힐링센터는 매주 월요일 임산 38주 이상, 출산 2개월 이내 임산부를 모아 ‘1대 1 모유수유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바른 수유 자세, 젖 물리는 방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달과 오는 10월 마지막 주 월요일엔 관내 산후조리원 곳곳에서 ‘편안하게 수유하기’ 특강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모유수유 실태조사도 시행하고 있다.

모유수유 장애요인을 분석, 관련 정책을 마련할 때 참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조사에서 구는 첫 출산 연령과 분만형태, 모유수유 방법과 기간, 모유수유 시 힘든 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이달부터 2개월 간이며, 관내 만 1~3세 보호자 1000여명이 대상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모유수유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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