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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지진ㆍ선박탈출 체험장 설치

- 18일 마조로 11길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개소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민들의 재난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 지진과 해양선박탈출 체험장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문화를 심기 위해 2015년 6월 마조로 11길에 성동생명안전배움터를 조성했다.
 

지진체험장 조감도. [제공=성동구]

이번에 기존 141㎡ 면적을 214㎡ 규모로 늘리고, 지진과 해양선박탈출 체험장을 추가해 18일 개관한다.

구 관계자는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과 세월호의 안타까운 사건을 토대로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대응요령을 몸으로 습득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 간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완강기, 엘리베이터, 전기, 가스, 교통, 생존수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갖춰 개관 이래 모두 1만2954명이 안전교육을 받았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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