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한 상태로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했다. 경북 경주와 영천, 경산은 낮 한때 기온이 36도, 경북 의성과 구미 등은 35도까지 오르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5~40㎜ 정도의 소나기가 예고됐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와 영남권 일부 지역이 아침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도 서울 지역에서 ‘나쁨’ 수준까지 짙어져 외출할 때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ｍ, 동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ｍ, 남해 0.5∼1.5ｍ, 동해 0.5∼2.0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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