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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휴가철 ‘찾고싶은 섬 33곳’ 가운데 여수 3곳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지역 관광명소가 올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최근 ‘올 여름 휴가철에 찾고 싶은 섬’ 33곳을 발표한 가운데 여수지역 유.무인도 3곳이 선정됐다.

여수 화정면 ‘꽃섬’으로 불리는 하화도는 여름엔 더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섬’으로, ‘모세의 기적(바다갈라짐)’을 체험할 수 있는 사도와 짝을 이룬 화정면 낭도는 ‘쉴 섬’으로 뽑혔다. 

그리고 왜군과의 전투에서 큰 인물을 잃은 거문도 옆에 자리한 손죽도는 ‘미지의 섬’으로 선정,분류됐다. 

여수의 주요 관광지 가운데 한 곳인 여수엑스포장 내 한화아쿠아플라넷 흰돌고래. [사진=한화]

이와 함께 2014~2016년 SKT 티맵 7~8월 여행관련 관광지,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시설 등 목적지 검색량 94만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상위 20걸 중에서 여수지역 명소가 12곳이나 검색됐다.

담양 죽녹원이 1위, 여수박람회장 내 한화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이 2위, 오동도 앞 해상케이블카가 3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해수욕장)이 5위, 돌산공원과 중앙동 이순신광장, 해양레일바이크 순이었다.

이 외에도 황소식당,향일암,오동도,진남관,두꺼비게장,여수수산시장도 20위 안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불꽃축제와 국제버스킹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여수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며 “식당청결과 교통체증 등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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