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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국 41개사 바이어 초청 호남ㆍ제주권 수출상담회 열린다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방재성)는 광주ㆍ전남, 전북 및 제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방안 제시를 위해 오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광주전남 지역클러스터 수출촉진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광주ㆍ전남, 전북 및 제주지역의 클러스터 육성과 수출촉진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17개국의 41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MC) 회원 108개사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코트라(KOTRA) 광주전남지원단이 주최하고 산단공이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11일에는 바이어 입국 및 환영만찬이, 12일에는 바이어매칭 수출상담회가 열리고 13일에는 개별상담 및 출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만찬장은 상무지구 홀리데이인호텔 1층이며 상담장은 김대중센터 4층 컨벤션홀이다.

초청바이어는 17개국(아랍에미리트,이집트,터키,모로코,카타르,에티오피아,코트디부아르,가나,아르헨티나,인도네시아,태국,파키스탄,인도,미국,이탈리아,중국,몽골) 41개사가 참여한다.

12일 참여기업은 호남권 및 제주권역에 소재한 수출무역 희망기업 MC회원 108개사가 참여해 상담을 벌이며 상담통역지원 서비스와 상담 전후 수출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또한 당일 행사장 2층 205호에서는 광주 소재 명신메디칼과 화인특장, 옵토마린이 별도의 수출MOU(양해각서) 체결도 예정돼 있다.

산업단지공단 방재성 광주전남본부장은 “국내ㆍ외 경기침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은 중소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호남 및 제주지역 중소기업이 수출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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