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선지구 선사유적공원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는 길이 1460m, 폭 25m로 사업비 141억원이 투입돼 오는 7일부터 개통된다.
이 도로 개통으로 화장동에서 여수국가산단을 오가는 차량이 분산돼 출ㆍ퇴근 시간대 소통이 원활해지고 특히 도로 양쪽에 자전거도로도 개설돼 편의성이 제고됐다.
이와함께 차로폭이 좁아 불편했던 마래터널 앞 도로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억원과 시비 18억원 등 총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전 3.2m 도로폭이 최대 8.5m(2차로)로 확장했다.
이 도로 개설로 만성리 검은모래해변과 해양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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