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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서울 ‘폭염주의보’…장마전선 7일 ‘북상’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5일 수요일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에는 불볕더위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하해 5일에는 남부지방에 위치하겠다”며 “장맛비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는 오는 7일께 다시 내릴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은 남하했지만, 충남과 남부 지역, 제주 지역에는 비가 예고됐다. 특히 남부 내륙 지역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이 30~80㎜, 전북과 경북, 제주 지역에 10~50㎜다. 특히 전남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침수 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비가 내리지 않는 서울과 경기 내륙, 경북 남부, 제주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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