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4일 성명을 통해 “북한 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떨어지기 전 37분 간 추적했다”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 대변인은 이날 초기평가를 통해 북한이 쏜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res.heraldm.com/content/image/2017/07/04/20170704000855_0.jpg)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40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930여 km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