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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전국 최초 3D 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7일까지 접수, 본선 진출작 4건 선정 13일 결과 발표
3D 프린팅과 제조업 융합사례 발굴, 제조업 발전방향 모색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3D 프린팅 디자인(DfAM) 경진대회’를 개최해 3D 프린팅과 제조업의 융합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대회는 3D 프린팅에 적합한 설계방식(DfAM)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궁극적으로 제조업과 3D프린팅의 융합 방안 모색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DfAM(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은 전통적인 제조방법과는 다른 3D프린팅 공법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설계방법으로 3D프린팅 산업의 핵심도구다.

이번 경진대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K-AMUG협회가 주관한다.

공모주제는 자유 공모(제조 현장 적용 DfAM)와 지정 공모(개인용 이동수단 DfAM)부문 등 2개 부문이며, DfAM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7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12일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4개를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오는13일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4개)에 대해서는 실물 출력을 위한 3D 프린팅 장비와 재료를 지원하며 필요시 전문가 멘토도 지원한다.

시상식은 본선진출작에 대해(대상 1, 우수 1, 장려 2) 9월 15일 개최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17 3D 프린팅 갈라 in 울산’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7 3D프린팅 갈라 in 울산’은 3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국제세미나·3D프린팅 전기자동차 및 드론 체험·산업용 3D프린팅 장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되며, 9월 14일~9월 16일까지 UNIST 일원에서 개최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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