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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A, 울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24만 9천㎡ 규모, 임대료 대폭 인하(8%→5%)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신항 배후단지에 들어갈 입주기업이 공개모집 된다.

울산항만공사(UPA, 강종열 사장)는 남구 황성동 일원의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1,3공구)에 들어갈 입주기업에 대해 공개모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배후단지는 ‘14년 7월에 준공된 배후단지 1공구의 잔여부지 67,708㎡와 올해 4월에 준공된 3공구 181,435㎡를 포함하는 총 249,143㎡이다.

울산신항 배후단지는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과 지난 4월에 개장한 용연부두와 접해 있고, 내륙으로는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 국도 31호선, 울산-해운대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울산신항 인입철도까지 건설 중에 있어 입주기업의 물류비 측면에서 양호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UPA의 설명이다.

임대료도 연간 공시지가 8%의 하한선인 5%로 인하 조치함에 따라 입주기업들이 부담하는 월임대료는 개별공시지가를 감안할 경우, 당초 1평방미터 당 1771원이었던 것이 1107원으로 37.5%나 인하돼 입주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9월 2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외부의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입주 신청자격, 임대부지 현황, 입주기업 선정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주대상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울산항마린센터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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