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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음료ㆍ빙과 등 여름철 먹거리 특별점검 나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성수식품 제조ㆍ판매업소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10명으로 이뤄진 특별 점검반은 이번 기간에 관내 빙과류, 음료, 액상커피 등 제조ㆍ판매업소 132개소를 둘러본다.


▷표시기준 위반식품 취급여부 ▷식품 보존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중점 확인한다.

지하철역 출구들과 구의동 동서울터미널 등에 있는 다중이용 판매시설도 살핀다. 김밥, 샌드위치 등 조리 식품의 위생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업체들은 따로 추려 추가 위생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구는 이외에 관내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357개소에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위생점검’반을 편성, 점검에 돌입한다. 다음달에는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생들을 모아 식품안전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업소들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할 것”이라며 “올바른 먹거리 제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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