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여는 구립어린이집 3곳은 진관동 꼬마대통령, 응암2동 백련산힐스테이트 1차, 역촌동 역마을 어린이집 등이다.
꼬마대통령과 백련산힐스테이트 1차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단지 내 관리동어린이집을 구립 어린이집으로 바꿨다.
역마을어린이집은 당초 민간어린이집이었으나, 구가 매입한 후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했다.
이번 3곳 개원으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은 14%로 올랐다. 지난 2010년 관내 18개소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은 매년 늘어 다음달이면 40개소가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계획에 맞춰 다음해까지 공공보육을 20%까지 올릴 것”이라며 “기존 낡은 어린이집 등을 리모델링하는 작업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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