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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아빠 되려면…”, 관악구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운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30일 일 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위해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전날 구청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구청 내 (예비)아버지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과 가정의 공존, 아버지의 역할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치형 아버지되기’를 주제로 자녀의 발달과 부모역할, 자존감을 증진시키는 부모의 코칭 기술 등에 대해 배웠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현장 교육 모습. [사진제공=관악구]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관악구 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을 신청하는 기관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기본과정은 자기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유형과 자녀와의 갈등해소법, 코치형 아버지되기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된다. 2회차 심화과정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법,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법, 아이와 함께하는 신체놀이(자녀동반활동)으로 꾸며져 있다.

관악구는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10년과 2016년에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청은 관악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83-9390)로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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