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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 30일 출범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ㆍ사진)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법인 형태의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오는 30일 오후3시30분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사장은 정 구청장이 맡는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구는 자원봉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직영이던 자원봉사센터의 법인화를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12월에는 서울시로부터 비영리사단법인 설립을 허가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자원봉사센터 법인 출범은 단순히 운영방식만 민영화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의 근간인 민간 자율성의 가치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법인화를 통해 6만여 명에 달하는 성동구의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성숙한 주민 참여의 자원봉사를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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