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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공연ㆍ표창 수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 4일 구청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같은달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동대문구’ 주제로 개최된다.

이 날 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교육, 난타ㆍ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등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 여성 발전과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해 애쓴 유공자 18명을 뽑아 표창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여성 폭력예방ㆍ생명존중 캠페인과 여성일자리 상담, 페이스페인팅 등 관련 부스도 설치된다.

축하 공연에는 지난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했을 때 공연을 펼친 코리안 로열퍼포먼스 합창단도 나선다. 예화종합예술단의 전 연령층 대상 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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