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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노인일자리사업 5년 연속 우수자치단체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ㆍ사진)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전국 우수 자치단체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와 1155개 수행기관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부터 목표 달성, 사업 관리 등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공익활동 분야로 상을 받은 시ㆍ군ㆍ구는 모두 17곳이며, 이 중 서울 자치구에선 구가 유일하다.


구는 그간 관내 노인들의 사회활동 영역을 넓히고자 관련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2004년 150곳에 불과했던 구 주선 노인일자리가 올해 2805곳으로 18.7배 증가했다.

아울러 구의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도 지난해 ‘급식도우미’, ‘시니어강사’ 사업을 진행한 데 성과진단 1등급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뽑히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인빈곤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ㆍ관의 협력분야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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