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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간부 56명 대상 정보통신기술 교육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팀장급 이상 간부 56명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실무 등 4단계 과정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1일부터 5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최근 성균관대와 산학협약을 맺었다. 오는 28일에는 한양대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김태호 사장이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이영무 한양대 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두 대학은 앞으로 교육 외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시철도 시설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지원과 자문도 제공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 적용에 무게를 둔 교육인 만큼 구체적인 혁신 방안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대상을 전체 간부로 확대하고 사내 대학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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