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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관람객 문전성시”...울산고래축제 ’성료‘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외부 방문객 4% 증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2017 울산고래축제‘가 국내 유일 고래테마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울산 남구는 22일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 고래문화재단 이사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7 울산고래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진설명=지난해 열린 울산고래축제 장면(울산시 제공)]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외부 방문객 비율이 29.8%로 작년대비 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족도는 지난해 ’문화관광 유망축제 평균’보다 0.06점이 더 높은 5.26점(7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축제의 재미, 재방문 유도,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인식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주차장 및 접근성’도 0.12점이 향상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4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과 5분간격으로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 용역을 담당한 오순환 교수는 “지역화합형 고래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해 ‘고래’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 및 공감대 형성,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축제 관련 상품개발을 심도 있게 연구할 것”을 제안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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