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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7월부터 마을변호사 정기 방문상담 실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부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을 변호사 제도’를 전화에서 현장 위주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 변호사는 마을 주민 대상으로 법률 문제를 무료 상담해주는 시 위촉 변호사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전화상담 위주로 운영해 온 마을 변호사단을 정기 상담일을 지정, 관내 13개 주민센터로 직접 보낼 예정이다.

상담 받고 싶은 구민은 주민센터 방문 혹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인근 주민센터가 아닌 관내 다른 동 주민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상연 구 기획예산과장은 “매월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마을 변호사 상담으로 구민의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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