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일부터 폭염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 중이다.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TF는 폭염특보 시 시설물관리반, 홍보지원반을 더해 4개반 8명으로 운영된다.
구는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860명 인력을 확보했다. 이들은 안부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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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왼쪽) 용산구청장이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용산구] |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 무더위심터 총 101곳을 운영한다. 수용인원은 4921명에 이른다.
또한 폭염 특보 발령시 건설현장 등에서 오후 시간대 휴식을 유도하고 적절한 휴식이 제공되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이 밖에 횡단보도ㆍ버스정류장 그늘막 설치, 가스공급시설 안전관리, 에너지 절약대책본부 운영, 가로 물청소를 통한 도시열섬화 완화 등을 펼친다.
성장현 구청장은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한다”며 “재난도우미와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