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항공사 측은 단교 사태가 발발하고 과일, 채소 등 식품을 실은 화물기 5편이 카타르로 향했다면서 편당 식품 90톤이 실렸다고 말했다.
이란 일간 파이낸셜 트리뷴은 화물기는 8일부터 운항된 민간 무역회사들의 전세기라면서 카타르 정부의 식품 공수 요청은 없었다고 전했다.
단교를 선언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의 식품 수입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는 남쪽 육로 국경을 5일 오후 차단하면서 카타르에선 식량난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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