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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혐의’ 최호식 회장 수사 받는다…출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호식(63)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성추행 혐의 피의자로 본격 수사를 받게 된다.

이를 위한 선행 조치로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당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최 회장에 대해 이 같이 조치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YTN 보도 화면 캡처]

지난 5일 피해자 A 씨는 최 회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최 회장 측 변호인의 요구와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 였다. 그러나 성범죄는 피해자의 고소나 고발이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죄인 친고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경찰은 수사를 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7일 오후 국선 변호사의 참여 하에 피해자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조사에서 A 씨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당한 후 호텔 로비를 지나가던 여자 3명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며 “피해 직후 택시를 타고 강남경찰서로 직행했다”고 진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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