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외교부장관은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여자라 해도 국방 안보에 대한 식견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이후 논란이 제기되자 ‘한반도 정세가 위태로운 현 시점의 외교부 장관은 국방·안보 정세에 대한 식견이 더 중요하지 그런 식견이 부족한데도 여성이니까 봐달라는 식은 곤란하다고 했고, 동석한 기자가 그럼 남자가 더 낫겠냐고 하자 남자라도 국방을 잘 알아야 하고 여자라도 잘 알아야 한다는 취지로 답했을 뿐” 이라고 해명했다. 

아래는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기자들과 만나 한 발언을 경향신문이 전한 것이다.

이언주 의원 [사진제공=연합뉴스]

“지금은 안보현안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는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고,여자라해도국방ㆍ안보에 식견이 있어야 한다”

“여성도 훌륭한 외교부ㆍ국방부 장관들이 있다. 그러나 강 후보자는 안보에 대한 식견이 없는 것 같다.”

“아마추어 외교부 장관을 임명하면 상황을 수습할 수 없다. 지금은 유니세프 대사 같은 ‘셀리브리티(유명인)‘를 앉혀 멋 부릴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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