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6일(현지시간) 클루니와 부인 아말 클루니가 딸, 아들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스탠 로젠필드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오늘 아침 아말과 조지가 (쌍둥이 아이)엘라ㆍ알렉산더 클루니를 얻었다. 두 신생아와 산모는 모두 건강하다. 조지는 진정제를 투여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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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낳은 쌍둥이는 2014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린 클루니 부부의 첫 자녀다.
조지 클루니는 1989년에 배우 탈리아 발삼과 결혼했으나 약 5년의 결혼 생활 동안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이로써 클루니는 56세에 생에 처음으로 아빠 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레바논계 영국인 인권변호사인 아말 클루니는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와 뉴욕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앞서 클루니 부부의 쌍둥이 임신 소식은 올해 2월 전해졌다. 당시 맷 데이먼 등 할리우드 동료 배우들도 클루니 부부의 임신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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