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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ㆍ서울시 유도회 업무협약… 여성 호신술 교육 확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관내 여성들을 위해 호신술 연계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한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9일 구청에서 서울시 유도회와 호신술 교육 협약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이뤄진다. 심폐소생술 등 각종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작년 8월 개관한 시설이다. 구는 앞서 올해 5월 여성들을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신설한 바 있다. 기존에는 구 태권도협회가 운영을 도왔다.


구는 시 유도회까지 가세함에 따라 호신술 교육을 주 2회에서 주 4회로 늘릴 예정이다. 간단한 무술과 함께 호신술 시연, 호신술 실전 교육, 호신용 스프레이 등 호신용품 사용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관내 살고 있는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화(02-2620-4397~9) 혹은 인터넷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로 하면 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호신술 교육은 여성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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