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청와대 소식과 함께 최근 이슈에 중심에 선 인사 청문회 관련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추 대표는 대선 당시 ‘문재인 1번가’ 홈페이지 홍보영상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경험을 전했다. ‘문재인 1번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소개했던 웹사이트로 추 대표는 지난 4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책은 언제나 목마르다’라는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출처=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
추미애 대표는 “홍보영상을 본 문재인 당시 후보가 따로 문자를 보냈다”며 “추 대표의 눈빛 연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직접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정청래 전 의원은 “그 정도면 대단한 극찬을 한신 것”이라고 덧붙였고, 추 대표는 “안 그래도 그 문자를 캡처해뒀다. 나중에 배우 투잡 할 때 써먹으려고”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추 대표는 “곁에서 지켜본 ‘인간 문재인’은 어떤 사람이냐”는 진행자 배철수의 질문에 “딱 그냥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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