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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여대 옥상 물탱크 파열…학생 2500명 대피 소동
[헤럴드경제=이슈섹션]이화여자대학교 학관 건물 옥상 물탱크가 파열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YNT 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이화여대 학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던 25톤 용량의 물탱크가 파열됐다. 학관 내 일부 강의실의 천장이 내려앉고 파열된 물탱크에서 샌 물이 복도까지 흘러 내려와 학생 25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현장 사진을 제보한 이화여대 학생 A 씨는 “교수님들이 침착하게 학생들을 대피시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학교 측에서 오늘 하루 동안은 학관 출입을 통제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학관에서 이뤄지는 수업에 대해서는 “수업 개별적으로 휴강하고 있다”라며 “학관이 아닌 다른 건물의 강의실로 옮겨서 수업을 진행하는 강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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