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대에 갑작스런 우박이 내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누리꾼들은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우박이 쏟아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이날 우박은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주 이어진 더위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내륙 지역 곳곳에 우박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전날에는 전남 일부 지역에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고 5~7cm 가량의 우박이 쏟아졌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지역에 우박이 내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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