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손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문자행동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금도 환영한다”면서 후원회 계좌 번호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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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원의 행동에 네티즌들은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반면 한 네티즌은 “문자행동처럼 전화행동을 하고 싶은데 전화도 받으실건지요?”라며 날 선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같은 질문에 손 의원은 “전화는 못 받는다. 죄송하다”고 답글을 남겼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이 받은 ‘문자폭탄’과 관련해 손 의원은 해당 명칭이 폭력적 이미지라면서 ‘문자행동’이라는 용어를 쓰자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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