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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좋은 아이디어, 국민인수위원회에 제안해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새 정부를 맞아 내달 안에 ‘국민인수위원회 인(in) 강동’을 구청에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 모두 인수위원이 돼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위원회다. 국민과 소통ㆍ토론한 내용을 국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아이디어가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다. 들어온 제안들은 국민인수위원회 사무국이 관리한다. 정리와 분석, 검토 내용을 토대로 오는 8월 국민보고대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과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제안은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로 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구청 기획예산과(02-3425-5384)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구민들의 참신한 정책제안이 이뤄질 것”이라며 “소통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정책에 발 맞추기 위해 강동구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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