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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계 페퍼저축은행, 비정규직 직원 전원 정규직 전환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호주계 페퍼저축은행이 비정규직원 7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향후 신규채용 역시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을 발표했다.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이 회사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2013년 10월 출범당시 27명이었던 페퍼저축은행의 임직원 수는 지난 30일 기준 265명으로 증가했고 중 73명이 계약직이었다. 이번정규직 전환은 정년(만 60세)을 경과해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3명의 직원을 제외하고 70명에 해당하는 모든 계약직 직원들에게 적용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조치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정규직 전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계약직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결정되었다. 향후에도 고용불안이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10월 설립돼 경기도와 호남을 중심으로 영업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의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호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45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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