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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형, 과거 SNS에도 돌직구…“최순실은 파리, 몸통은 따로 있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출석해 거침없는 발언을 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전 대표의 과거 SNS 소신글이 화제다.

주 전 대표는 지난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재판에 출석해 박 전 대통령을 “피고 박근혜” 씨라고 부르는 등 거침없이 자신의 주장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주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 그룹 합병을 돕는 것이 올바른 정책 판단 이었다’라는 발언을 겨냥 해 “정신 나간 주장”이라며 “법의 범위를 벗어난 문제 발언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 전 대표는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 조사 청문회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해 ‘재벌이 실질적 주범’이라고 말해 세간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후 주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국민들은 재벌들이 최순실 게이트 공범자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주범이다. 정경유착의 토대가 있기에 최순실도 가능한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주 전 대표는 “초법적인 재벌은 항시적인 몸통이고 최순실은 지나가다 걸리는 파리에 가깝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전 대표는 같은 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재판에 출석했던 당시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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