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지난 26일 문을 연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견본주택에 28일까지 2만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주공 7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고덕 재건축 첫 분양 단지여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진설명=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
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정부시 추동공원에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견본주택에도 26일부터 주말까지 사흘간 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 측은 지난해 하반기에 먼저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된 바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쏠린 것으로 풀이했다.
라온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분양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 견본주택에도 5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방의 분양 열기도 뜨거웠다. 금강주택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짓는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3만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되기 때문에 직접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 부산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광’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2만여명이 몰렸다. 금강주택이 울산에 짓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견본주택에는 2만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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