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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라온 장난감나라 불광역점 개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라온 장난감나라 불광역점 개소식을 열고 주민 대상 장난감 대여에 본격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라온 장난감나라는 관내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만든 시설이다. 대여 가능한 다양한 장난감이 비치된다. 이번 불광역점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은평구청점에 이어 세 번째다.


불광역점은 5~8호선 역사 내 상가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GS리테일과 함께 운영한다. 오전 7~11시, 오후 5~9시 문을 열어 직장인 부모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여는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만 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구청 보육지원과(02-351-84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우영 구청장과 김미경 시의원, 소심향 구의원 등 구 주요인사가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영유아기 아동의 놀이는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령별 놀이도구를 지원하는 일도 사회적 책임”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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