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웰빙 정당이었고, 치열한 사명의식도 없었고, 투철한 이념도 없었다”고 꼬집으며 “계파에만 충실하면 공천 받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또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무리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 [사진제공=연합뉴스] |
[사진=페이스북 캡처] |
또 “지난 대선에서 15%이하 득표로 선거보전금이 나오지 않을까봐 방송광고도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는 44회 한 반면에 우리는 11회만 하여 4분의 1정도만 했다‘고 지적하면서 은근히 대선 득표율 24%를 기록한 자신의 공을 내세웠다.
홍 전 지사는 또 “자유한국당이 선거에 패배하고도 당직자에게 보너스 잔치를 했다고 들었다”면서 “이런 생각을 가진 정당을 쇄신하지 않고 다음 선거를 할수 있을까요?”라며 당의 전면 쇄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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