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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남성 잡지 표지 모델로?…이색 의정보고서 ‘PQ’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발간한 독특한 의정 보고서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표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배포한 의정 보고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의정 보고서가 보인다. 의정 보고서의 표지에는 표 의원이 잡지 모델처럼 포즈를 잡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특히 표 의원의 의정 보고서가 남성잡지 GQ(지큐, Gentlemen‘s Quarterly)를 패러디한 듯한 ’PQ‘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PQ‘는 ’Pyo‘s Quotient’의 약자로 ‘표차원 지수’를 뜻한다. ‘MEN OF THE YEAR (올해의 남자)’는 문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네티즌은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표 의원과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네티즌은 “의정 보고서 받아보고 싶다”고 표 의원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표 의원은 “지역구 외에는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표 의원은) 문자에 답해주는 스윗한 사람”이라고 그를 칭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역시 센스 있고 표지도 완전 잡지 모델 같다”, “용인으로 이사 가고 싶다”, “지역구 아닌 시민도 챙겨주는 스윗한 표 의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표 의원은 지난해 4월 20대 총선에서 경기 용인정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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