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 씨의 얼굴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영재 점장. 스타일을 책임지는 점장 최영재입니다. ○○미용실”이라고 적혀 있다.
최 씨는 용인대 경호학과 출신으로 특전사 장교로 10년간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내 사격 1위를 할 만큼 최고요원이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그러나 가족을 위해 뛰쳐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이후 최 씨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전사 출신 미용사라는 독특한 이력도 이 덕분에 생기게 됐다.
최 씨가 실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경기 성남의 한 미용실 관계자는“최 경호원이 우리 미용실 점장이었던 것은 맞다”며 “최 경호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경호를 맡을 즈음 점장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최 경호원이 다시 미용실 점장으로 복귀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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