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수장 허남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원년 맴버로 H.O.T, S.E.S, 신화, 보아 등 수많은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하며 가요통으로 불리던 대표적인 매니저이다. 허 대표는 “4년 전 제주도에 내려와 생활하면서 제주에 끼 많고 연예인으로 성장 가능한 인재가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하지만 그 인재들이 제대로 된 트레이닝을 받지 못해 가능성을 펼쳐보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제대로 된 길을 찾지 못하는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라고 전했다.
이에 허 대표는 “제주도에 있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어린 친구들에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제주도에서 본인이 할 일이라 판단했다.”며 “제주의 인재를 찾아 봉사하는 마음으로 트레이닝을 통해 성공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본인을 받아준 제주도와 대한민국 K-POP을 이끌어 나가는데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는 제주에서 공연문화기획, 한류트레이닝센터운영, 연예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서병기 선임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