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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공원, 주거ㆍ문화ㆍ레포츠 공간으로 개발
- 2022년에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대구대공원을 시 출자기관인 대구도시공사가 주체가 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구름골 지구에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전하고 반려동물 테마공원, 산림레포츠시설 등을 건립한다.

대구대공원 개발 청사진을 밝히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 [제공=대구시]

또 남측 외환들 지구는 환경등급 1∼2등급은 보존하고 환경등급 3∼4등급 토지에는 친환경 미래형 공공주택을 건설한다.

동물원 이전 등 공원조성에 필요한 재원은 공공주택 분양 이익금으로 충당이며 부족한 재원은 국비지원과 시 재정을 일부 투자해 충당할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대공원을 시민여가공간으로 조성해 20년이상된 주민숙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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