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의 접촉과 관련해 의회가 독립적인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59%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정인 공화당 당원들의 41%도 독립적인 조사에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0∼14일 미국 전역의 성인 천5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포인트다.
조사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 조사를 진두지휘하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 국장을 전격 경질한 직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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