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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주민 선호도 조사 실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하 신청사ㆍ위치도) 내 편익시설 선호도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사 설계 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다.

신청사는 문화와 상업, 복지가 공존하는 복합청사이며, 기존 업무시설만을 활용했던 비(非)개방 청사에서 탈피해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청사로 건립된다.


주민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 내용은 북카페, 갤러리 등 문화ㆍ체육ㆍ노유자시설과 금융업소, 카페테리아 등의 상업시설 중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선택하는 문항 등으로 구성된다. 결과는 올 하반기 설계공모 시 반영한다.

구 홈페이지와 SNS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주요 지역에서도 설문을 실시한다.

최낙현 행정타운조성과장은 “신청사는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설계 전 준비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추진하겠다”며 “주민여러분의 공간인 신청사 설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은 지난해 행자부 타당성 조사와 서울시 투자심사를 모두 통과해 당초 계획대로 2019년 착공, 2021년 완공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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