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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올 연말까지 ‘시민건강관리센터’ 완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구 보건소 내 ‘시민건강관리센터’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민건강관리센터는 당뇨ㆍ고혈압 등 민성질환을 앓는 주민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큰 병원이 아닌 인근에서 전문의사 진단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금연,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하며 일 대 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간은 전체 461.23㎡ 규모로 들어선다.


방문 주민들은 안내에 따라 ▷신체계측과 설문 ▷표준진료 ▷검사(채혈) ▷분야별 전문가 상담 등을 이행하면 된다. 개인별 건강관리계획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다.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구 보건소(02-3153-9148)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건강 유지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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