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과 10월 9개교에서 시범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학교와 학부모의 요청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했다.
안전체험은 화재, 지진, 교통안전, 수상안전, 응급처치,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직업안전의 8개 분야 중에서 각 학교가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이뤄진다.
학교별 선택에 따라 지진체험 특수 차량, 교통안전 체험 차량이 동원되고, 재난상황을 가정한 체험 캠프가 강당과 운동장 등에 마련된다.
전교생이 지진 발생시 대처 훈련, 화재 시 미로 탈출, 소화기 분사, 구명조끼 착용, 인명구조,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 때 행동 요령을 몸으로 직접 배우게 된다.
앞서 첫 안전체험 캠프는 지난 10일 중원구 성남여수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이날 전교생 703명(25학급)이 재난 상황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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