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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사, 지역 소외계층 아동 ‘놀이공원체험활동’ 지원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소외계층 아동 지원금 1500만원 전달
- 13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 ‘통도 환타지아’에서 체험활동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마련한다.

현대차 노사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소외계층 아동 야외체험활동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창욱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장창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대외협력실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오는 13일 가정 여건상 놀이동산 체험이 어려운 북구 지역 아동의 야외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현대자동차와 울산적십자사 봉사자 70여명은 ‘통도 환타지아’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의 놀이공원 체험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즐거운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밝고 튼튼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자매결연 농가 일손돕기,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 명절 소외계층 제수용품 지원, 소외계층 문화나눔 이벤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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