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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임업진흥원, ‘국유특허권 공동기술이전 설명회’개최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국유특허권 위탁 기술거래기관으로 ‘국유특허권 공동기술이전설명회’를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국유특허권 공동기술이전설명회’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국유특허권은 국가공무원이 발명을 하고 국가 명의로 등록된 특허다. 특허청은 국유특허권의 민간 활용을 촉진코자 2011년부터 임업, 농업, 기타분야에 대해 한국임업진흥원을 기술거래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통상실시권 허락 및 홍보 등의 관리를 위탁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설명회는 기술거래기관간 소통·협력을 통해 국유특허권의 우수기술 정보를 수요자에게 공유함으로써 정부 3.0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 자리로, 국가연구기관이 연구한 결과물 중 기능성식품, 화장품, 의료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임업분야 경우 기능성 약학소재, 화장품, 식용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 공립산림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대표성과물을 소개하며, 농업분야는 농촌진흥청, 기타분야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표한다.

아울러 국유특허권의 관리체계와 지원사업 그리고 기능성소재의 기술동향 및 전망에 대한 세미나도 이뤄지며, 기능성 소재에 대한 대표 성과물의 시제품 또는 기술이전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기술설명이 끝난 후 기술 이전을 원하는 수요자는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벤처창업,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화정보를 기관별 담당자와 1:1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국유특허권 기술거래기관 간 공동기술이전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를 통해 참석자는 국가 보유 우수 기능성 소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사업화를 기다리는 유망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수요기업과 매칭돼 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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