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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 학문간 경계 넘는다는데…‘다빈치교양대학’을 아시나요?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중앙대가 기존 교양학부대학 명칭을 ‘다빈치교양대학’으로 바꾸고 교양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한다.

중앙대는 11일 기존 학부 교양교육에 학생 참여형 강의와 전문가 특강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학부 교육 개편안을 공개했다. 중앙대가 명칭을 바꾼 ‘다빈치교양대학’은 창의와 소통, 도전, 신뢰, 융합의 5대 핵심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학문 간 경계를 넘어 다각적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다빈치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ACT 학생 참여 강의 [사진=중앙대 제공]

명칭이 바뀌면서 교육 내용도 크게 바뀐다. 중앙대는 팀워크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을 직접 키우는 ACT(ActionㆍCommunicationㆍTeamwork) 학생 참여 강의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다빈치교양특강을 추가했다.

박경하 다빈치교양대학장은 “21세기의 대학은 진리탐구라는 전통적 개념을 탈피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양질의 교양강좌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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