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AI를 통해 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게 카카오톡에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AI는 카카오 쇼핑, 콘텐츠 등 모든 서비스에 적용될 기술“이라며 ”이미 현재 수많은 카카오 서비스에 AI가 적용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로 개인화된 뉴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번 대선 때는 대선 후보의 공약 키워드를 분석해 어떤 후보가 어떤 키워드를 얼마나 언급했는지 연관성을 찾아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AI는 컴퓨터의 눈과 귀가 생긴 인터페이스의 변화”라며 “기존의 키보드와 터치에서 음성, 영상으로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러한 변화는 이전에 불가능했던 많은 것이 가능해진 좋은 변화“라며 “앞으로 카카오가 보유한 정보, 콘텐츠가 더 가치있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향후 AI는 물과 전기처럼 인프라 성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앞으로 모든 산업이 AI를 바탕으로 진화할 것이고 카카오가 의미있는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카카오는 음성인식 기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주 피자 그대로 시켜줘, 어버이날 선물 뭐하지? 등 질문으로 다음(Daum)의 수많은 정보와 콘텐츠를 편하게 끄집어낼 수 있다”며 “카카오톡 인공지능에 멜론, 다음뉴스, 네이게이션, 주문 등 모든 서비스가 연동될 경우 생활의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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