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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기대 광명시장,“나라다운 나라 꿈꾸어 보자”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지난 6개월간 우리 국민은 세계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입니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을 소개하고 우리는 동반자로서 새로운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고 했다.

그는 “서로 의견이 다르고, 세대가 다르고, 살아온 배경이 다르지만, 이제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통합하고 공존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양 시장은 “부패한 권력의 탄핵부터 새 대통령 선출까지 지난 6개월간 우리 국민은 세계 정치사에 유례가 없는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제 저녁, 당선이 유력해진 시점에서 광화문 광장에 나온 대통령 당선자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맨 먼저 만나고 옷깃에 그분들이 달아준 세월호의 노란 리본을 하나 더 달았습니다. 그 작은 노란 리본은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고 지난 3년간 싸워온 세월호 유가족의 끈질긴 노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양 시장은 “우리 모두는 진실이 통하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 ‘혼자 꿈꾸면 영원히 꿈이지만, 함께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건축철학자 훈데르트 바서의 말처럼, 새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꿈꾸어 봅시다”라고 했다.

그는 “아름다운 5월, 마침내 장미꽃이 피었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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