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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화훼농가 상토 구입비 5억 지원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용인시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화훼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231곳에 상토 구입비로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농촌의 구조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재지원을 할 수 있다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조례’에 따른 것이다.

시는 관내 270곳의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상토가 필요하다고 신청한 231곳에 농가당 200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상토 구입비 50%를 농가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흙 대신 상토를 사용할 경우 비료와 물을 쉽게 조절할 수 있고 화분의 무게도 절반 정도로 가벼워져 작업능률과 운송비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다.

용인시는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 직원 1테이블 1플라워 운동, 공공청사 내 꽃길 조성 등을 실시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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