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득구 연정부지사, “문재인..낮은곳을 응시할 줄 아는 분”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강득구 경기연정부지사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낮은 곳을 응시할 줄 아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강 부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하셨나요? 이 말밖에 할 수 없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난생처음 춤추는 영상까지 찍어서 투표를 독려할 뿐,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더러 상대는 제 눈빛, 제 마음을 읽어서 안심하라는 투의 징표를 남겨주어서 고마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고 개표 상황이 긍정적이라서 그동안 아꼈던 말을 꺼냅니다”라고 서두를 꺼냈다.


강 부지사는 “대선 후보 모두 연일 강행군에 지나친(?) 관심을 견뎌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가면서 만나는 운동원들이 웃고 있지만, 힘든 것을 알기에 참 안쓰러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사전 투표에 보내주신 열정과 오늘 궂은 날씨에도 투표에 참여하신 국민 여러분도 모두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강 부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친분도 소개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제가 지지했던 후보께서 유력한 대통령 후보라서 너무 기쁩니다. 제가 아는 문재인 후보는 오늘 안도현 시인의 표현처럼 ‘낮은 곳을 응시할 줄 아는’ 분이기에 지금 산적한 난제를 지혜롭게 잘 풀어 가실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